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인천음악창작소가 주최하는 2025 지역음악창작소 교류 기획공연 ‘인천’이 오는 11월 15(토) 오후 4시, 인천 미림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 충주, 강원 지역 음악창작소가 함께 만드는 교류 무대로, 지역 간 협업과 창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대에는 인천음악창작소 선정뮤지션이며 2024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수상팀인 산만한시선과, 도빛, 디폴트(DEFAULT.)가 참여하며, 충주음악창작소의 파인트리(Pinetree), 싱어게인 출신의 밴드인 강원음악창작소의 육남매가 한자리에 모인다. 각 지역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공존하는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에너지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음악창작소는 그동안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과 공연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획공연은 ‘음악을 통한 지역 간 연대’라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지역 음악창작소 간의 교류를 통해 창작자들이 새로운 무대를 경험하고, 관객은 전국의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