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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르노 성수'서 佛 문화 체험 프로그램…북토크·샹송 공연

• 기자명 경창환 기자 
 
•  입력 2025.06.18 12:29
  
  

르노코리아는 6월 한달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주제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R:Class'와 'R:Concert'라는 두 가지를 중심으로 르노의 브랜드 철학과 정서를 전달한다. R:Class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하는 강연형 콘텐츠이며, R:Concert는 르노의 프렌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다.

18일에는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 등의 작품으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가 르노 성수를 찾아 북토크 행사를 갖는다.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을 나눌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유튜브 채널 '침착맨' 출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 언어학 박사이자 '극내성인'의 저자 정일영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앞서 이달 초 열린 프렌치 재즈 트리오와 재즈 콰르텟 보컬리스트 이재은의 라이브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프랑스 밤거리의 정취를 연상케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에는 프랑스 샹송의 깊은 감성과 우아함을 전하는 샹송 아티스트 샹송제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29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어린이들은 그림책 '바다 저편엔'을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읽고 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미술 활동에 참여한다. 부모들은 르노 스페셜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소개 투어 및 시승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