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6일까지 ㅎㄷ(홍대)카페 개최
다양한 이벤트 및 라이브 공연 진행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풍성한 즐길 거리로 팬들을 맞이한다.

주최사 엠와이뮤직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ㅎㄷ(홍대)카페에서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는 지난 30년간 한국 인디 음악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인디씬의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꾸려진다.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의 메인 무대인 루프탑 공연에는 25일 크라잉넛, O.O.O(오오오), 피싱걸스가 26일 노브레인, 더픽스, 몽돌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펼친다.

버스킹 스테이지인 4층에서는 강휘, 한노트, 후피, 오희정, Bennie(베니), 남규원, 장여름, 유애포, 유연, 펭귄이 아닙니다, 남가로, 정수인, 펑크에듀클럽, Gawill(가윌), 피트정, OmO(오모) 등 다채로운 매력의 뮤지션이 버스킹 무대를 꾸민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5층 갤러리에서는 사진전과 포토존이 운영되며 총 51팀의 로고가 담긴 MD 티셔츠가 판매된다.

또한 '추억배달부' '당신은 작사 인디30은 작곡'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7층 미디어 공간에서는 인디 30주년과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고 8층 카페에서는 음료 주문 시 인디 뮤지션 100팀의 이름이 새겨진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인디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 전시회'는 1990년대 홍대 클럽 문화에서 시작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인디 신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다양한 이벤트와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흐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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