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지역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음악창작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인천미림극장에서 ‘2025 지역음악창작소 교류공연 인천’을 개최한다.
1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음악창작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강원·충주 3개 지역 음악창작소가 함께 꾸미는
교류 기획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출연진은 인천의 ▲산만한시선 ▲디폴트 ▲도빛, 강원의 ▲육남매, 충주의 ▲파인트리다.
각 팀은 신작과 대표곡을 중심으로 단독 무대와 협업 스테이지를 마련해 지역 창작 생태계의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음악창작소가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맡았다.
관람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인천음악창작소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교류공연을 통해 지역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진·독립 음악인의 무대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오후, 도심 속 소극장에서 만나는 밀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